(소리가 조금 큽니다. 중간중간 상소리도 섞여있습니다. 시청에 주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.)
원래 Winnipeg에서는 10월 말 할로윈이 다가올 때 첫 눈 (그리고 폭설)이 내리는데 작년같은 경우에는 이상기후로 인해서 11월 중순이 다 와서야 첫 눈이 내렸던 반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서 엊그제 (10월 9일) 폭설이 내리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. 진짜 끔찍하게도 내리더라고요, 저런 날 외출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폭설때문에 대중교통에 애로사항이 꽃피는지고 아는 분을 픽업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외출하게 되었었습니다. 정말 이놈의 명박 주 윈터펙 진짜로 싫어집니다.
현재 밴쿠버에 거주하고 계시는 Canadian Y모님과의 대화를 첨부합니다.
<@위인김재준> Y, 거긴 눈 오나요
<@Y> 뭔 눈와
<@Y> 지금 더운데
<@Y> ..
<@Y> 엥
<@Y> 님 어디라고 했져
<@Y> 매니토바라고 하셨나
<@Y> 매니토바라면 뭐
<@Y> ..
<@Y> 아니 그래도 10월이라고요?!
<@Y> 미쳤다
<@Y> ..
<@위인김재준> 미쳤음
<@위인김재준> 원래 10월 말쯤 되야
<@위인김재준> 오는데
<@위인김재준> 어제 밤에 누구 픽업하러 나가야 될 일 있어서
<@위인김재준> 겸사겸사 찍었는데
<@Y> 10월말에도 눈 옵니까
<@Y> ..
<@Y> 그것참 미쳤군
이렇습니다. 분명히 같은 캐나다인데도 위니펙만 미쳤습니다. 오죽하면 위니펙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이 밴드를 짜고 내놓았던 앨범중에 <Winnipeg Is a Frozen Shithole> 라는 폭소를 부르는 타이틀도 있을정도로요. (앨범에 수록된 곡명들도 이 밴드의 위니펙에 대한 증오와 풍자가 느껴져서 다시금 골을 때립니다.)
그리고 지금은 저 멍청한 추위때문에 편도선이 붓고 감기로 이어져서 방에서 뻗어 누워있습니다.
멍청한 윈터펙
Trackback Address :: http://gmrf.me/trackback/35
-
Subject: 골프의 천국 태국 치앙마이
Tracked from Story of Golf 2009/10/22 17:45 delete태국 골프의 천국 치앙마이의 맑은 하늘 입니다. 맨 위에 있는 사진은 알파인 골프장이고 나머지는 그린밸리 골프장입니다. 란딩중 맑은 하늘에 매료되어 디카로 찍어 보았는데 마지막 사진의 오른쪽 집은 클럽하우스가 아니고 공사기간 3년만에 만들어진 개인 주택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