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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[100325] 포켓몬스터 SPECIAL 30권~34권 (2) 2010/03/25
  2. [100114] ONE PIECE 零巻 2010/01/14

 

 

<포켓몬스터 SPECIAL> 7장 다이아몬드 & 펄 편 의 단행본 구매를 미뤄오다가 이번 기회에 현재까지 밀린 분량만큼 다 사게 됐습니다. 이번에도 히데노리의 주역 캐릭터 재해석이 참신했는데, (소재가 다 떨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) 남 주인공과 라이벌이 친구라는 게임 배경 스토리를 넘어서 남 주인공이 보케, 라이벌이 츳코미 역할의 한 팀으로 만담 콤비 예능인을 노리고 있으며, 여 주인공은 지식은 있으나 물정은 모르는 부잣집 딸내미 역할로 나오고 기존의 1인 여행체제가 아니라 세명이 함께 다니는 과감한 시도를 한건 좋은데, 중간 중간에 8컷 씩 튀어나오는 다쟈레를 이용하는 만자이들은 재미가 없네요. [...] 이게 연재되는 당시에 에메랄드 편 연재가 동시에 되고 있었고 에메랄드편으로 시간벌기를 하다 보니 스토리가 생각 외로 늘어지는 감이 있습니다. 거기에 더불어서 플래티넘을 주역으로 맞춘 이 다음 장 플래티넘 편에, 이제 하드 골드 소울 실버 까지 동시에 연재하고 있으니 여기서 스토리가 더 늘어질 것인지 아니면 금방 끝낼지 두고봐야겠네요. 지난 장에서 풀어둔 떡밥 회수도 해야될 터이고, 거기다 메인캐릭터가 3명이다 보니 캐릭터들의 개성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로스터들이 6마리씩 꽉 채워질것 같지도 않고 중간중간 미묘하게 아쉽습니다.

 

캐릭터 평

 

다이아몬드 : 평소에도 느릿느릿한듯 싶고 멍하니 있고 식탐만 밝히는 마이페이스이지만, 필요한 상황에서 마이페이스이기에 나올 수 있는 침착함으로 올바르게 판단하고 자신의 판단대로 올곧게 행동할 줄 아는 캐릭터로 나와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.

 

펄 : 원래 게임에서는 그냥 약방의 감초만도 못한 겉저리인데 이번에는 츳코미도 걸고 생각없이 무조건 나가는 스트레이트타입처럼 보이긴 하지만, 이 캐릭터의 아버지가 아버지이다보니 포켓몬 배틀에 있어서는 센스가 뛰어난 점을 보면 루비에 열혈속성이 붙은 것 같네요.

 

플래티넘 : 처음 연재될 때에는 플래티넘 버전이 없었던지라 돈 많은 부잣집 아가씨로 나오고 포케스페 캐릭터로서는 드물게 성만 우선적으로 공개되며 아가씨라고 불리면서 은근히 비호감이었는데 (게임상에서 전설의 포켓몬 중 기라티나가 있다보니 당연히 플래티넘으로 나올게 뻔했지만), 결국 플래티넘 이름 나오고 얘도 은근히 개념캐릭터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같은건 다 핑계고

 

33권에서 물에 빠진다음에 모자 벗은 모습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이미지가 다 깨질정도로 귀엽게 나오네요 [...] 모자 벗은 플래티넘 귀여워요 플래티넘 [...]

 

모자 벗은 플래티넘이 긔엽긔, 나도 좋아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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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3/26 08:19 2010/03/26 08:19

구하느라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으며 구하고 나서의 후폭풍도 엄청났던 <원피스> 0권

 

내용 자체는 사실 크게 특별할 게 없이 <주간 소년 점프> 2009년 제 53호에 개제된 <ONE PIECE -FILM- STRONG WORLD>의 프롤로그 격 에피소드 "제 0화 - 스트롱 월드" 를 단행본 사이즈에 맞춰서 서적으로 내놓고 (주간 소년 점프 연재본에서 두 군데 대사가 약간 수정된 곳이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.) 캐릭터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<ONE PIECE -FILM- STRONG WORLD>에 대한 오다 에이치로의 소감문, 설정화, 다이제스트 가 앞 뒤로 들어가있는 실제 단행본 두께의 ⅓이 될까 말까 하는 책 입니다.

 

0권을 따로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<ONE PIECE -FILM- STRONG WORLD>의 상영관들을 통틀어 선착순 150만명 에게 배포한다는 형식이어서 수 많은 원피스 팬들을 설레이게 만들고 개봉 하루만에 이 150만 권이 거의 동이 날 지경에 가버린지라  저도 엄청난 프리미엄을 물고 eBay에서 $80을 지불해서 구매하였더니, 그 뒤에 이어지는 100만 권 증간, 1월 8일 책을 받고 보니 그냥 오는 사람들한테 전부 배포하는 무한 증간을 하여 가격이 왕창 폭락해버린지라 제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고 또 걷는 게 걷는 게 아닌 웃지 못할 눈물나는 사연을 제공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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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1/15 06:36 2010/01/15 06:3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