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에 가서 사람들과 한 번 만나볼 장소를 물색하던 중 "페르시안 궁전" 이란 이름의 이란식 카레 전문점이 언급되었는데, 이러다 보니 예전부터 카레를 한 번 즈음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였고 갑자기 카레가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 이래서 오밤중에 갑작스럽게 있는 재료로 카레를 만들어봤습니다.

 

재료는 딱히 특별한 것은 안 쓰고 오소독스하게 양파, 감자, 당근 (큰게 없어서 작은거 썼습니다 [...]), 삼겹살, 빠다

일단 쓸 만큼 정리하고 다듬어 놓은 뒤에

당근, 감자는 가급적 깍둑썰기가 되도록 썰었고 양파는 얇게 다졌고, 삼겹살도 한 입에 들어가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냈습니다.

냄비에 약한 불로 버터를 충분히 둘러 준 뒤에 재료들을 전부 토스해서

중간 불에 충분히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어졌을 때

물을 적당량 부어주고 이 물이 끓으면서 재료들이 완전히 익어질 때 즈음이면

카레가루를 한 번에 다 붓는건 아니고 2~3차례정도로 나눠 붓는다고 생각하고 부어주고

 

 

약한 불로 충분히 저어주면서 적당히 끈적끈적해졌다 싶으면 완성.

 

첫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진짜 재료가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정말 만들기 쉬워서 놀랐습니다. 이런 보통 집에서 해먹는 카레에 한해서는 엄마의 손 맛이고 자시고 통용되지 않고 누구나 무난하고 적당히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같네요. 실제로 저 재료 대신 새우를 넣건 닭 가슴살을 넣건 시금치를 넣건 브로콜리를 넣건 버섯을 넣건 뭘 넣어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맛있게 완성되는 것 같고…

 

하여간 완성을 했으니,

 

음~ 오뚜기 카레 스멜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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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3/21 13:39 2010/03/21 13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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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Subject: 따끈따끈 홈메이드빵~ 야채빵과 시나몬롤

    Tracked from 행복한걸 2010/03/28 22:13  delete

    신랑의 야채빵 요청으로 발효빵에 도전. 추가로, 시나몬롤도 같이 도전! 반죽이 최고 중요하단 얘기에, TV 보면 1시간을 치댐. 팔뚝에 알 박히겠당~ㅎㅎ 반죽과 발효까지 들어가서 좀 복잡한 듯이 느껴지지만,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^_^ < 레시피 > 1. 반죽을 잘 섞은 뒤, 치대기를 오래오래. 2. 뜨거운 물위에 반죽을 올려놓고, 랩으로 감싼 후, 1차 발효를 40분 정도 한다. 이때, 이스트가 숨을 쉬도록 구멍을 하나 내준다. 3. 1차 발효..